나루토질풍전610화
부산항을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공사로 출범한 부산항만공사(BPA)가 16일로 창립 6주년을 맞았다.
BPA는 그동안 수역 관리와 신항 배후물류단지 조성, 북항 재개발사업과 해외 항만 개발사업 등 영역을 넓히며 항만공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발판을 다져왔다.
◇ 부산항 경쟁력 제고로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 위상 = 부산항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1% 감소한 1198만 TEU(추정)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.
이에 따라 부산항은 동북아 항만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의 위상을 유지하며 두바이항 등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.
이는 BPA가 부두운영사와 함께 하역장비 확충 등 부산항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데다, 물동량 유치를 위해 선대교체 선박 항비 감면과 정기선사 항비 유예, 다양한 인센티브제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온 결과로 풀이된다.
또 적극적이고 꾸준한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세계 주요 항만들이 15% 내외의 물동량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에도 부산항은 가장 작은 감소폭(11%)을 보이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 나루토질풍전610화
또한 항만공사로는 보기 드물게 국내외 선사와 화주를 상대로 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타깃 마케팅 활동과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이다. 나루토질풍전610화
이 같은 부산항의 위상 제고 등으로 BPA는 지난 2007년 385억 원, 2008년 428억 원, 지난해 350억 원 등 출범 이후 6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뤄냈다. 나루토질풍전610화
◇신항 및 신항 배후물류단지 활성화= BPA는 신항과 신항 배후물류부지 활성화에도 총력을 쏟아 물동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,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속속 진행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.
지난 2006년 개장한 신항은 개장 첫해 23만 7000TEU를 처리하는데 그쳤으나 북컨테이너부두가 완전 개장한 지난해에는 260만 TEU(추정)를 처리, 물동량이 10배 이상 급증했다.
BPA는 또 신항 배후물류단지를 통해 보다 많은 화물과 고용, 그리고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물류부지 확충과 활성화에 나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냈다.
지난해 신항 북 `컨` 1, 2단계 배후물류단지 기업들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올해 3단계 배후물류단지 기업들이 입주하고 나면 총 22개 국내외 물류기업 컨소시엄들이 활발한 물류활동으로 신항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.
◇북항 재개발 사업 착착 추진= 지난해 항운노조와의 보상 합의를 마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 부산항 `북항 재개발사업`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.
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북항 1~4부두와 국제ㆍ연안여객터미널 일대 152만㎡를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이자 시민친수공간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,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.
BPA는 올해 상부건축시설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방침이다.
◇해외항만 사업 진출로 `글로벌 PA` 성장 = BPA는 신규 물동량 확충을 위해 러시아 나홋카항 개발사업 등 해외 항만 개발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.
나홋카항 피셔리포트를 `컨`부두로 전환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BPA 등 국내기업 4곳과 러시아 민간철도회사인 DVTG가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, 2000TEU급 컨 부두 3개 선석과 2만 t급 다목적부두 3개 선석을 조성,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.
이밖에도 BPA는 중국 쑤이펀허 ICD(내륙컨테이너기지) 개발사업과 훈춘 자루비노 프로젝트 추진 등 해외 사업 개척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.
